손 소독제 북송.. 올해 정부차원 첫 대북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24 09:28 조회1,743회 댓글0건본문
통일부 인도지원 과장 "北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 되길"
2010년 02월 23일 (화) 08:44:47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20만 리터가 2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에 이어 이뤄지는 지원이지만, 올해 들어 정부의 첫 번째 대북인도적 지원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김종우 통일부 인도지원과장 등 3명의 인도지원 인원과 운전사 등 27명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지역인 봉동역에서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북측 관계자들에게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종우 통일부 인도지원 과장은 "작년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발생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손 소독제도 북한 주민들의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 소독제 지원물량은 10억원 상당으로 25톤 트럭 20대 분량이다. 인도단은 오전 10시경 봉동역에 도착해 북측에 물자를 인계한 뒤, 오후 4시경 남측으로 귀환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번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과 마찬가지로 분배 내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이 이뤄진 지 한 달 후에 분배내역을 남측에 통보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0년 02월 23일 (화) 08:44:47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20만 리터가 2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에 이어 이뤄지는 지원이지만, 올해 들어 정부의 첫 번째 대북인도적 지원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김종우 통일부 인도지원과장 등 3명의 인도지원 인원과 운전사 등 27명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측지역인 봉동역에서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북측 관계자들에게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종우 통일부 인도지원 과장은 "작년 우리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발생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손 소독제도 북한 주민들의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 소독제 지원물량은 10억원 상당으로 25톤 트럭 20대 분량이다. 인도단은 오전 10시경 봉동역에 도착해 북측에 물자를 인계한 뒤, 오후 4시경 남측으로 귀환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번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과 마찬가지로 분배 내역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이 이뤄진 지 한 달 후에 분배내역을 남측에 통보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