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24일 (수) 11:51:29 송병형 기자 donna@tongilnews.com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이하 겨레하나)는 오는 4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금강산관광 재개를 염원하고 남북화해의 길을 이어가기 위한 ‘금강산 평화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지기로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과 합의하고 현재 행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겨레하나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겨레하나는 17일 저녁 강원도 고성에서 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행사 후 숙박, 다음날 오전 금강산에서 북측 동포들과 나무 심기를 마친 뒤 오후에 귀가할 예정이다.

겨레하나는 정부가 이 행사를 허가하지 않을 경우 관광재개 기원행사와 나무심기를 고성에서 가진다.

겨레하나는 이 행사에 참가할 인원 300명을 3월 26일 정오까지 전화(063-272-6150)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20만원으로 불허 결정 시에는 방북 비용은 별도로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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