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금강산사업 파기 담화는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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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15 09:12 조회1,688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3월 14일 (일) 23:39:22 연합뉴스 tongil@tongilnews.com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금강산.개성 관광사업 계약파기를 경고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3.4)에 대해 "남조선 당국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고 경고"라고 밝혔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13일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만일 남조선당국에게 진정으로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을 재개할 의사가 있고 북남관계가 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결국면으로 치닫기를 원치 않는다면 이번 아태평화위 대변인 담화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이런 조치가 계속되면 관광 사업과 관련한 합의와 계약을 모두 파기하고 관광지역 내 남측 부동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신보는 이어 아태평화위 대변인 담화 이후 나온 남측 당국자들의 발언을 보면 "저들의 그릇된 태도를 버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사태의 엄중성을 전혀 깨닫지 못한 우둔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또 "남조선 당국은 기회란 아무 때나 차례지는(오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언제나 그들만을 위해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저들의 고질적이고 불손한 태도가 관광재개는 물론 북남관계에 미치게 될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금강산.개성 관광사업 계약파기를 경고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3.4)에 대해 "남조선 당국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고 경고"라고 밝혔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13일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만일 남조선당국에게 진정으로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을 재개할 의사가 있고 북남관계가 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결국면으로 치닫기를 원치 않는다면 이번 아태평화위 대변인 담화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남한 당국이 금강산과 개성 관광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이런 조치가 계속되면 관광 사업과 관련한 합의와 계약을 모두 파기하고 관광지역 내 남측 부동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신보는 이어 아태평화위 대변인 담화 이후 나온 남측 당국자들의 발언을 보면 "저들의 그릇된 태도를 버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사태의 엄중성을 전혀 깨닫지 못한 우둔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통일신보는 또 "남조선 당국은 기회란 아무 때나 차례지는(오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언제나 그들만을 위해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저들의 고질적이고 불손한 태도가 관광재개는 물론 북남관계에 미치게 될 엄중한 후과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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