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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폭우피해 증가…유엔에는 아직 지원요청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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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30 11:37 조회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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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에서 88명이 숨지고 134명 부상
2012-07-30 08:44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 지역에는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으나, 아직 유엔에는 지원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방콕에 있는 유엔아동기금(UNICEF) 아시아 사무소의 크리스토퍼 드 보노 대변인은 26일 북한 당국은 유엔 기구들과 국제 비정부기구들에 수해 지원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밝혔다.

평양에 주재하는 6개 유엔 기구들과 세이브 더 칠드런, 컨선, 프리미어 어전스 등 유럽 비정부기구, 그리고 국제적십자사는 북한 당국의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분배하기 위해 구호물품들을 미리 비치했다.

이들은 또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장마 대비 회의를 열고 각자의 역할 분담과 물품 운송 계획, 지원금 호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재난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 명분의 응급 보건세트를 준비했으며, 복합 미량영양소 557만 정과 비타민 A 1만 정 등 영양보충제와 수질정화제 205만 정, 비누 13만 개, 양동이, 물병 등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지난 18일에서 24일까지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 폭우 등으로 북한 전역에서 88명이 숨지고 134명이 부상하는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가옥 5천여 채가 모두 부서지거나 부분 파괴됐고, 이재민 6만 2천 명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지난 23일과 24일 집중호우로 평안남도 신양군, 성천군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등 대부분 지역에 29일에도 우뢰를 동반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렸다" 전했다.. 특히 "평안북도 곽산군과 정주시, 운전군, 박천군, 의주군, 평양시 만경대구역 등지에는 29일 3시까지 100㎜이상의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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