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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강산 지구 남측 부동산 31일까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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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29 09:28 조회1,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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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도 대상목록에 올려 
 
 2010년 03월 25일 (목) 15:27:58 송병형 기자 donna@tongilnews.com 
 
 
북한 당국은 25일,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가 오는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현대아산 측에 따르면, 김광윤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은 이날 금강산호텔 공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5분간 진행된 ‘남측 부동산 조사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측은 또 이번 남측 부동산 조사는 지난 4일 아태 대변인 담화문에서 밝힌 특단의 조치에 따른 실천적 조치라며 조사과정에서 제기되는 사항이 있으면 현대아산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26일에는 남측 당국을 사업자로 하는 이산가족면회소와 소방서에 대해 조사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관광시설이 아니므로 조사대상이 아니라는 게 남측 입장이나, 전날 현대아산이 북측에 제출한 '현황표'에는 이들 시설이 포함돼 있다.

북측은 투자계산기초자료 및 관광지구 배치도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사에 응하지 못하는 사업자의 경우, 사정을 밝히고 위임장을 작성해 북측에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날 금강산에 들어오지 못한 기업은 해당 조사일에 맞춰 들어와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사 설명회에는 현대아산과 에머슨퍼시픽, 일연인베스트먼트, 다인관광주식회사 등 8개 투자기업에서 나온 16명과 하루 전 도착해 합류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3명, 그리고 금강산 현지 관계자 11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등 관련기관과 군부대에서 2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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