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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구호단체, 北서 식수위생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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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05 09:09 조회5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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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5 08:29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프랑스 민간구호단체인 '프리미어 위장스'가 북한 황해남도에서 벌인 식수위생사업을 최근 끝마쳤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이 단체는 프랑스 정부에서 20만 달러(약 2억1천만원)를 지원받아 황해남도 해주의 농장에 관개시설을 설치하고, 기존의 수도관을 개보수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에서 160만 달러(약 17억원)를 지원받아 이 지역 협동농장 4곳에서 염소를 사육해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 어린이 1만5천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내년에도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7년째 북한 어린이에게 영양쌀을 지원하고 있는 미국의 어린이 구호단체 FMSC(Feed My Starving Children)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RFA에 밝혔다.

영양쌀은 쌀에 콩과 채소, 비타민, 미네랄 등 30여 가지 영양소를 첨가한 것으로,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2∼3개월 안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987년 설립된 FMSC는 영양쌀을 만들어 가난한 나라의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지원해왔다. 북한에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420만 끼, 100만 달러(약 10억6천만원) 상당의 영양쌀을 보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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