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단체 ‘경암’, 육로 통해 北 사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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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25 09:04 조회1,472회 댓글0건본문
2009년 11월 24일 (화) 12:01:38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주)에이스침대 대북사업재단인 '경암'이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 인근 사리원시를 육로로 방북했다.
안유수 경암재단 이사장 등 3명은 23일 사리원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온실이나 농장, 예술극장 개보수 현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사리원에 도착했다.
최근 대북인도적지원 단체들은 대부분 항공편으로 중국을 경유, 평양을 방문하고 있다. 사리원을 방문할 때도 보통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다음 육로를 이용한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에서 육로로 와도 좋다고 초청장이 왔다"면서 "안 이사장이 고령이고 개성에서 사리원이 가깝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 8월 말에도 육로를 통해 사리원을 방문했다.
한편,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 10명은 24일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을 경유, 평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지역의 국수공장과 육아원 등의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일브리핑을 통해 "5월 핵실험 이후 일시적으로 민간단체 방북이 많이 줄었지만 8월부터 다시 재개됐었다"면서 "지금까지 매주 1개 단체에서 3개 단체 정도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소규모로 지속되어오던 대북지원단체의 방북은 지난 10일 서해교전으로 한 주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주 등대복지회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주)에이스침대 대북사업재단인 '경암'이 2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 인근 사리원시를 육로로 방북했다.
안유수 경암재단 이사장 등 3명은 23일 사리원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온실이나 농장, 예술극장 개보수 현장 등을 점검하기 위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사리원에 도착했다.
최근 대북인도적지원 단체들은 대부분 항공편으로 중국을 경유, 평양을 방문하고 있다. 사리원을 방문할 때도 보통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다음 육로를 이용한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에서 육로로 와도 좋다고 초청장이 왔다"면서 "안 이사장이 고령이고 개성에서 사리원이 가깝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지난 8월 말에도 육로를 통해 사리원을 방문했다.
한편,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관계자 10명은 24일 항공편을 이용해 중국을 경유, 평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지역의 국수공장과 육아원 등의 지원 물자 전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일브리핑을 통해 "5월 핵실험 이후 일시적으로 민간단체 방북이 많이 줄었지만 8월부터 다시 재개됐었다"면서 "지금까지 매주 1개 단체에서 3개 단체 정도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소규모로 지속되어오던 대북지원단체의 방북은 지난 10일 서해교전으로 한 주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주 등대복지회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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