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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광주본부, 7·4성명 존중·남북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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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4 17:37 조회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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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13.07.04 17:22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는 4일 광주 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부에 7·4 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을 존중하고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합의했던 최초의 남북합의문인 7·4 성명이 발표된 지 41주년이 됐다"며 "7·4 성명은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으로 계승, 발전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전남본부는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결과 전쟁의 먹구름이 삼천리강산을 뒤덮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아버지 시절에 합의한 7·4 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광주전남본부는 박근혜 정부가 조건없는 남북대화에 나서고 민간단체들과 지방자치단체의 교류협력사업 지원, 평화체제 수립을 촉구했다.

전날 북측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인과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광주전남본부는 당국 간 협의의 좋은 기회가 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4일부터 베이징에서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문제, 남북당국 대화복원 및 민간 교류재개를 위한 논의를 하는 것을 정부당국이 막아 나서지 말고 대화재개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본부는 정부가 정대세 선수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조사하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는 비열한 이념공세를 중단하고 범민련을 비롯한 통일운동단체 및 운동가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 등 정치적 탄압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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