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캠벨에 "대북제재 중단, 북미회담 개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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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06 09:19 조회1,316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4월 02일 (금) 16:19:24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2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방한에 즈음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각각 열고 "대북 제재를 중단하고 북미 양자회담과 다자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문제는 최소한 동시 병행으로 다뤄져야 한다"며 "미국은 이미 실패한 바 있는 선 비핵화 협상을 북에 강요해서는 안 된다.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대북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해서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평화협정 협상과 비핵화 협상이 병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북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북미 양자 대화와 다자 대화 여건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한국전쟁 60년을 맞아 한미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2+2' 회담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목하면서,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통해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고, 한국군에 대해서도 이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자국의 미사일방어체제에 한국을 편입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협정 정세에 역행하는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방한에 즈음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각각 열고 "대북 제재를 중단하고 북미 양자회담과 다자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문제는 최소한 동시 병행으로 다뤄져야 한다"며 "미국은 이미 실패한 바 있는 선 비핵화 협상을 북에 강요해서는 안 된다.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대북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해서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평화협정 협상과 비핵화 협상이 병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도 "북에 대한 압박을 중단하고 북미 양자 대화와 다자 대화 여건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한국전쟁 60년을 맞아 한미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2+2' 회담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주목하면서,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통해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고, 한국군에 대해서도 이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자국의 미사일방어체제에 한국을 편입시키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협정 정세에 역행하는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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