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실무회담 3.2 개성서 수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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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23 09:06 조회1,602회 댓글0건본문
장소 이례적... 개성공단 3통문제 협의에 집중위한 듯
2010년 02월 22일 (월) 11:02:35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북한이 개성공단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 개성에서 갖자고 22일 수정제의 해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 개성공업지구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상 판문점에서 열렸던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개성에서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식적으로 개성에서 남북군사실무회담이 열린 적은 없다.
다만 2007년 12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3통문제에 대한 군사적 보장을 합의한 이후 이와 관련된 해당부분 실무접촉이 개성에서 열린 적은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당시 군 관계자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북측도 이번 실무회담을 당시 3통 문제 군사적 보장을 위한 해당부분 실무접촉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수정제의에 대한 수용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수용여부 등은 유관부처와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측은 1.26일 개성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해왔고, 이에 대해 남측은 2.23일 판문점에서 회담을 갖자고 수정제의한 바 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0년 02월 22일 (월) 11:02:35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북한이 개성공단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 개성에서 갖자고 22일 수정제의 해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명의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 개성공업지구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상 판문점에서 열렸던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개성에서 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공식적으로 개성에서 남북군사실무회담이 열린 적은 없다.
다만 2007년 12월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3통문제에 대한 군사적 보장을 합의한 이후 이와 관련된 해당부분 실무접촉이 개성에서 열린 적은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당시 군 관계자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북측도 이번 실무회담을 당시 3통 문제 군사적 보장을 위한 해당부분 실무접촉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수정제의에 대한 수용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수용여부 등은 유관부처와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측은 1.26일 개성에서 군사실무회담을 갖자고 제의해왔고, 이에 대해 남측은 2.23일 판문점에서 회담을 갖자고 수정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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