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北에 묘목 70여만 그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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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26 09:58 조회1,399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0-04-26 09:40
`겨레의 숲' 관계자 내달 평양 방문 예정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천안함 사고, 금강산관광 문제 등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대북지원단체인 `겨레의 숲'이 최근 북한에 묘목을 대규모로 전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6일 "`겨레의 숲'이 지난 24일 북한의 산림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가는 선박을 통해 소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묘목 75여만 그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겨레의 숲'이 올해 들어 북한에 묘목을 대규모로 보내기는 처음이며, 이 묘목들은 평양 중화군 지역에서 심어질 예정이다.
겨레의 숲 관계자들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 묘목들의 인도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북한에 대한 산림녹화지원은 이명박 정부가 올해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힌 대북사업이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겨레의 숲' 관계자 내달 평양 방문 예정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천안함 사고, 금강산관광 문제 등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대북지원단체인 `겨레의 숲'이 최근 북한에 묘목을 대규모로 전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6일 "`겨레의 숲'이 지난 24일 북한의 산림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가는 선박을 통해 소나무, 잣나무, 상수리나무 등 묘목 75여만 그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겨레의 숲'이 올해 들어 북한에 묘목을 대규모로 보내기는 처음이며, 이 묘목들은 평양 중화군 지역에서 심어질 예정이다.
겨레의 숲 관계자들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 묘목들의 인도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북한에 대한 산림녹화지원은 이명박 정부가 올해 추진 의사를 강하게 밝힌 대북사업이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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