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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업체에 '자금 대출'…반응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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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3 09:11 조회1,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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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22 16:42 
 
[CBS정치부 최철 기자] 통일부는 '천안함 대북조치'로 경영난에 봉착한 대북 교역, 위탁가공업체에 대해 긴급 운영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중소기업청이 공고한 '정책자금융자계획'을 보면 자금 대출 대상에 대북 투자를 하는 모기업과 대북 교역,위탁가공업체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긴급 자금 대출 규모는 기업당 10억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연 4.2%~5.7%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하지만 해당 업체들은 '천안함 조치'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다시 갚아야하는 '자금 대출'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정부가 교역중단 조치를 유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roncho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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