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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sub_t id=font_subtitle>(2신) 통일부 “방북 신청 없어 교류협력법 위반”, 한 목사 “통일 위해 목숨 걸고 평양에 왔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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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datein id=font_date bgColor=#efefef>2010년 06월 13일 (일) 03:26:16</TD>
<TD class=datein id=font_email align=right bgColor=#efefef>이계환/김치관 기자</FONT>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tongil@tongilnews.com"><IMG src="http://www.tongilnews.com/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border=0>tongil@tongilnews.com</A></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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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 12일 방북 사실이 전해진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 [자료사진 - 통일뉴스]</FONT></TD></TR></TBODY></TABLE>
<P>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인 한상렬 목사가 12일 방북했다. 지난 5일 출국해 중국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발에서 “남조선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가 평양에 도착해 비행장에서 안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6.15공동선언 북측위원회 성원들이 그를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BR><BR>한상렬 목사는 6.15민족공동위원회가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 남북해외공동행사를 평양에서 추진했으나 남측 당국의 불승인으로 무산되자 정부의 승인 없이 방북을 결행했다. <BR><BR>13일 통일부 관계자는 “방북 신청 들어온 것이 없고, 방북이 맞다면 정부 승인 없이 방북한 것이니까 교류협력법 위반이다”며 “돌아오면 법에 따라 처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BR><BR>통신은 한 목사가 북한 도착 후 “역사적 6.15선언 채택은 북남대결을 끝내고 평화시대를 연 사변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평양에 왔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BR><BR>또한, 한 목사와 함께 지역에서 통일운동을 해 온 방용승 전북진보연대 공동대표는 12일 한 목사의 방북 동기에 대해 “남북관계 경색에 힘들어 한 한 목사가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추측하면서 “정부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6.15공동선언 10주년 기념행사에 남측 인사들의 방북을 불허하자 작심하고 평양에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BR><BR>한국진보연대 관계자는 "우리도 언론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며 "개인적 결단으로 결행한 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BR><BR>한편, 한 목사의 이번 방북은 1989년 정부의 승인없이 방북해 큰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문익환 목사의 행적을 연상시킨다. <BR><BR>한 목사는 2006년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용길 장로님이 2003년도 8월 2일에 문 목사님 두루마기를 내게 줬다”면서 “(이때부터) 나도 늦봄 문익환 목사로 살아버리자는 결단을 하게 됐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3434">[관련 기사 보기]</A><BR><BR>한상렬 목사는 1986년 전북 전주에 고백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2000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2001년에 결성된 통일연대 상임대표를 맡아 재야 통일운동을 지휘해 오다가, 2007년 통일연대가 한국진보연대로 발전적 해체를 하자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상임고문을 맡아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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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SPAN class=e_white_f><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ff>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 도착 <BR></FONT><BR></FONT><FONT color=#000000>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가 1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BR><BR>비행장에서 안경호위원장을 비롯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성원들이 그를 동포애의 정으로 맞이하였다. <BR><BR>그는 도착성명을 발표하였다. <BR><BR>성명에서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대결을 끝장내고 통일과 평화시대를 열어놓은 일대 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BR><BR>그는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하기로 한 민족공동행사를 가로막고 전쟁을 몰아오는 극우보수 세력의 대결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BR><BR>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리명박《정권》의 반통일적책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6.15를 살리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숨걸고 평양에 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BR><BR><조선중앙통신 2010.6.12></FONT></SPAN></P></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2신, 13일 11:45)</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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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Copyright id=font_copy align=right colSpan=2 height=26>ⓒ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