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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 "금강산 법회 조속한 재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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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01 09:05 조회1,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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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성 실무접촉.. 초파일 공동행사 등 합의 
 
 2010년 03월 31일 (수) 13:59:37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와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은 30일 금강산 신계사 순례법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조계종 민추본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강산 신계사 성지순례와 관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성지순례가 재개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개성 실무접촉 결과를 밝혔다.

금강산 신계사 순례법회는 지난 1월 남북 합의에 따라 남측 불자 4천여 명이 3월 중에 금강산 신계사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대규모 방북에 대해 난색을 표하면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남북 불교계는 이번 실무접촉에서 올해 추진될 공동행사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남북은 5월 21일 초파일 공동행사를 열기로 했다. 남측 조계사, 북측 광법사에서 동시 개최키로 하고 남북공동발원문을 채택해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년 연례적으로 해오던 북녘사찰 연등달기 및 점등식을 5월 초에 갖기로 했으며 장소 및 일정, 규모 등은 차기 실무협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민추본은 밝혔다.

신계사 낙성 3주년 기념법회와 관련해서도 10월 13일 금강산 신계사에서 3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민추본은 6월 8일 창립 10주년 기념법회에 조불련 대표단을 초청할 의향을 전했으며, 10년 간의 남북 불교간 교류협력사업을 평가하고 전망하는 '남북불교도합동대토론회'를 추진할 의향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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