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인들, 한상렬 목사 방북지지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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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5 09:09 조회1,294회 댓글0건본문
"한 목사 방북은 예언자의 소리.. 남북정상회담 추진하라"
2010년 06월 24일 (목) 12:08:16 전주=김홍식 통신원 ckkim@tongilnews.com
전북지역 기독인들은 6.15 공동선언의 실천과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기도회를 6월 22일 오전 11시, 한상렬 목사가 시무하는 전주고백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남운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신삼석 원로목사, 율곡교회 여태권 목사 등 약 100여 명의 목회자와 신자들이 참여했다.
설교를 맡은 백남운 목사는 복음의 정신이 화해임을 상기시키며,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예수를 닮기 위해 민족의 제단 위에 자신의 몸을 바친 사건이라고 증언했다.
한상렬 목사의 부인이며 진보연대 상임대표이기도 한 이강실 목사는 “한 목사는 점점 좁아지는 남북관계에 가슴 아파하며, 문틈에 몸이라도 끼워 넣겠다는 심정으로 철저히 본인의 신앙적 결단에 의해 방북을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목사가 방북을 결행하기까지의 심경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 시절에 외치는 하늘 예언자의 소리”라며 “그 십자가 행진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음에 감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라 △정전협정 대신 평화협정 체결하여 전쟁 60년의 상태를 종결하라 △남북대결적인 어떤 말과 행동, 정책도 단호히 반대한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전심을 다하라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아들 ‘한상렬’ 목사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6.15 정신의 회복과 한상렬 목사의 건강, 그리고 끝까지 한상렬 목사와 함께할 것임을 다짐하는 기도를 드리며 기도회를 마쳤다.
[ 평화의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
“ 민족양심, 신앙양심으로 6.15를 살리자 !! ”
이명박 정부와 수구세력들은 지난 민주정부 시절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잃어버렸다고 생각 하는 것일까? 지난 10년 남북냉전 대결 구도 속에서 그들은 기득권이었고, 이제 다시금 그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남북대결구도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마치 일본이 패망하면 모든 기득권을 잃어버리는 친일파들처럼, 남북이 평화적 통일의 길로 가면 친미수구세력의 기득권은 거품처럼 없어지기 마련이다.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아는 그들은 동족을 원수 삼고 외세를 상전삼아 우리민족을 전쟁·파멸의 길로 내몰고 있다.
이번 6.25 한국전쟁 기념일에 전쟁광 부시 전 미국대통령을 불러 반공집회를 하려한다. 참으로 부끄럽고 후안무치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그 10년 동안 외세의 위협과 남북 간의 상처를 안은 채로 평화의 싹을 소중하게 키워왔다. 북·미 핵 대결이 첨예했던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통해 통일은 이제 우리민족끼리 우리의 힘으로 해나간다고 세계를 향해 천명했다. 그 후 10년 그 열매를 맺어야 할 이때 우리의 소중한 평화의 공든 탑이 무너지고 전쟁의 소문이 우리를 위협한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 시절에 외치는 하늘 예언자의 소리이다.
“민족 양심, 신앙 양심, 6.15 살리려고 평양에 왔습니다.”
“우리 겨레의 화해·평화·통일을 위해 6.15는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한 목사는 80년 광주항쟁 당시 분단 병을 얻어 앓아왔고, 분단 병이라는 육체의 가시가 통일운동의 동력이 되었다. 통일은 그에게 치유요, 구원이요, 삶 자체이다. 한 목사에게 6.15는 통일의 시작이요 소망이다. 그 6.15선언이 훼손되고 반동의 기운으로 남북의 문이 닫혀가고 있는 지금 그의 몸짓은 6.15를 살리자는 것이다. 그의 아내 이강실 목사의 표현을 빌리면 ‘닫히는 문 사이에 끼여 틈이라도 내자는’ 것이다.
광주항쟁 30주년을 맞아 광주 망월동 현지에서 단식·묵언기도 중에 광주영령들의 소리를 들었다한다. “너 대신 죽었으니 나 대신 잘 살아라!”
광주영령들이 우리 민족을 살리고 죽었다. 그렇게 산 한 목사가 이제 민족의 아픔을 부여안고 그 십자가 삶의 대열에 맨 앞에 있다. 하늘의 역사가 이렇게 이루어진다. 그 십자가 행진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음에 감격한다. 한 목사는 6.15를 살리기 위해 북에 갔다. 그는 돌아오면 감옥에 갈 것이다. 그를 옥에 가두면 한 목사 때문에 살아난 많은 후배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다. 그리고 남북의 문이 활짝 열릴 때까지 그 문에 몸을 디밀고 틈을 벌리며, 우리는 만나야 한다고 몸을 던질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담아 정부와 국민 그리고 기독인들에게 촉구한다.
1.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라!
2. 정전협정대신 평화협정 체결하여 전쟁 60년의 상태를 종결하라!
3. 남북대결적인 어떤 말과 행동, 정책도 단호히 반대한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전심을 다하라!
4.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아들 ‘한상렬’ 목사를 지지한다.
2010년 6월 22일
6.15와 평화․한상렬 목사를 지지하는 전북 기독인 모임 ]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10년 06월 24일 (목) 12:08:16 전주=김홍식 통신원 ckkim@tongilnews.com
전북지역 기독인들은 6.15 공동선언의 실천과 한상렬 목사의 방북을 지지하는 기도회를 6월 22일 오전 11시, 한상렬 목사가 시무하는 전주고백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남운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신삼석 원로목사, 율곡교회 여태권 목사 등 약 100여 명의 목회자와 신자들이 참여했다.
설교를 맡은 백남운 목사는 복음의 정신이 화해임을 상기시키며,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예수를 닮기 위해 민족의 제단 위에 자신의 몸을 바친 사건이라고 증언했다.
한상렬 목사의 부인이며 진보연대 상임대표이기도 한 이강실 목사는 “한 목사는 점점 좁아지는 남북관계에 가슴 아파하며, 문틈에 몸이라도 끼워 넣겠다는 심정으로 철저히 본인의 신앙적 결단에 의해 방북을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목사가 방북을 결행하기까지의 심경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 시절에 외치는 하늘 예언자의 소리”라며 “그 십자가 행진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음에 감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라 △정전협정 대신 평화협정 체결하여 전쟁 60년의 상태를 종결하라 △남북대결적인 어떤 말과 행동, 정책도 단호히 반대한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전심을 다하라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아들 ‘한상렬’ 목사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참석자들은 6.15 정신의 회복과 한상렬 목사의 건강, 그리고 끝까지 한상렬 목사와 함께할 것임을 다짐하는 기도를 드리며 기도회를 마쳤다.
[ 평화의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
“ 민족양심, 신앙양심으로 6.15를 살리자 !! ”
이명박 정부와 수구세력들은 지난 민주정부 시절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잃어버렸다고 생각 하는 것일까? 지난 10년 남북냉전 대결 구도 속에서 그들은 기득권이었고, 이제 다시금 그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남북대결구도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마치 일본이 패망하면 모든 기득권을 잃어버리는 친일파들처럼, 남북이 평화적 통일의 길로 가면 친미수구세력의 기득권은 거품처럼 없어지기 마련이다.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아는 그들은 동족을 원수 삼고 외세를 상전삼아 우리민족을 전쟁·파멸의 길로 내몰고 있다.
이번 6.25 한국전쟁 기념일에 전쟁광 부시 전 미국대통령을 불러 반공집회를 하려한다. 참으로 부끄럽고 후안무치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그 10년 동안 외세의 위협과 남북 간의 상처를 안은 채로 평화의 싹을 소중하게 키워왔다. 북·미 핵 대결이 첨예했던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통해 통일은 이제 우리민족끼리 우리의 힘으로 해나간다고 세계를 향해 천명했다. 그 후 10년 그 열매를 맺어야 할 이때 우리의 소중한 평화의 공든 탑이 무너지고 전쟁의 소문이 우리를 위협한다.
한상렬 목사의 방북은 이 시절에 외치는 하늘 예언자의 소리이다.
“민족 양심, 신앙 양심, 6.15 살리려고 평양에 왔습니다.”
“우리 겨레의 화해·평화·통일을 위해 6.15는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한 목사는 80년 광주항쟁 당시 분단 병을 얻어 앓아왔고, 분단 병이라는 육체의 가시가 통일운동의 동력이 되었다. 통일은 그에게 치유요, 구원이요, 삶 자체이다. 한 목사에게 6.15는 통일의 시작이요 소망이다. 그 6.15선언이 훼손되고 반동의 기운으로 남북의 문이 닫혀가고 있는 지금 그의 몸짓은 6.15를 살리자는 것이다. 그의 아내 이강실 목사의 표현을 빌리면 ‘닫히는 문 사이에 끼여 틈이라도 내자는’ 것이다.
광주항쟁 30주년을 맞아 광주 망월동 현지에서 단식·묵언기도 중에 광주영령들의 소리를 들었다한다. “너 대신 죽었으니 나 대신 잘 살아라!”
광주영령들이 우리 민족을 살리고 죽었다. 그렇게 산 한 목사가 이제 민족의 아픔을 부여안고 그 십자가 삶의 대열에 맨 앞에 있다. 하늘의 역사가 이렇게 이루어진다. 그 십자가 행진에 우리가 함께 하고 있음에 감격한다. 한 목사는 6.15를 살리기 위해 북에 갔다. 그는 돌아오면 감옥에 갈 것이다. 그를 옥에 가두면 한 목사 때문에 살아난 많은 후배들이 그 뒤를 이을 것이다. 그리고 남북의 문이 활짝 열릴 때까지 그 문에 몸을 디밀고 틈을 벌리며, 우리는 만나야 한다고 몸을 던질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담아 정부와 국민 그리고 기독인들에게 촉구한다.
1.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라!
2. 정전협정대신 평화협정 체결하여 전쟁 60년의 상태를 종결하라!
3. 남북대결적인 어떤 말과 행동, 정책도 단호히 반대한다.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해 전심을 다하라!
4. 평화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아들 ‘한상렬’ 목사를 지지한다.
2010년 6월 22일
6.15와 평화․한상렬 목사를 지지하는 전북 기독인 모임 ]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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