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09일 (월) 17:15:01 통일뉴스 tongil@tongilnews.com 
 
 
1997년부터 10여년간 인도주의 및 민족애에 기초하여 지속적으로 북한주민들과 중국 조선족 동포,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지에 의료 및 장학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온 (재)새누리좋은사람들(이사장 조재호목사)은 8월 6일 조선족 수해지원을 위해 ‘조선족동포 수해돕기 운동본부’를 발족하였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6일부터 수해현장에 봉사대원을 파견,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며, 또한 이에 필요한 모금활동도 병행하여 시작했다.

조선족 동포가 밀집된 중국 동북지역에는 지난 7월 27일부터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해 최소 74명 사망, 71명이 실종되었고, 연변 조선족자치주는 전역이 물에 잠기면서 6천여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이에 조선족동포 수해돕기 운동본부는 우리 동포이자 대부분이 일제시대 이주한 농민, 유량민,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조선족을 돕기 위해 긴급 수해구호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1구좌 9,000원(중국화 약50위안)이면 기초의료품 및 생필품 1세트를 한 가정에 공급할 수 있다. 돕기를 원하는 가정 수 만큼 성금을 보내면 전액 구호물품 전달 및 복구활동에 사용된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901-710915 (재)새누리좋은사람들
후원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합니다.

조선족동포수해돕기본부 TF팀 사무총장 박현석 / 담당자 : 이태호, 양효원 간사 (문의전화 02-394-0055)

 
작성일자 : 2010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