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2일 6시 임진강 방류 통보... 18일에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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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23 09:05 조회1,414회 댓글0건본문
2010년 07월 22일 (목) 09:00:02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북측은 21일 오전 군통신을 통해 임진강 상류댐 방류가 예상된다고 통보해왔다. 지난 18일 방류 통보에 이어 두 번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2010년 7월 22일 오전 6시부터 임진강 상류에 있는 언제(댐)들의 방류가 예상된다"고 남측에 알려왔다. 통일부는 "우리측 관련기관에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18일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음"이라고 밝힌 것보다 방류 계획이 다소 구체적이다. 18일 당시 남측 당국은 북한의 댐 방류 여부를 확인하는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북측이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물을 방류해 남측 야영객 6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이후, 북측은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방류 계획을 통보하기로 남측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장마철을 맞아 북측 임진강 상류 부근에 많게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20일자 <조선중앙통신>은 “16일 12시부터 19일 9시까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장풍, 개성, 판교, 개풍, 세포, 녕변, 신평, 북창, 곡산, 맹산, 이천, 녕원지방들에 내린 비량은 각각 332㎜, 287㎜, 274㎜, 252㎜, 251㎜, 243㎜, 239㎜, 236㎜, 227㎜, 226㎜, 204㎜, 201㎜”이라고 보도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북측은 21일 오전 군통신을 통해 임진강 상류댐 방류가 예상된다고 통보해왔다. 지난 18일 방류 통보에 이어 두 번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2010년 7월 22일 오전 6시부터 임진강 상류에 있는 언제(댐)들의 방류가 예상된다"고 남측에 알려왔다. 통일부는 "우리측 관련기관에서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18일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음"이라고 밝힌 것보다 방류 계획이 다소 구체적이다. 18일 당시 남측 당국은 북한의 댐 방류 여부를 확인하는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북측이 사전 통보 없이 임진강 물을 방류해 남측 야영객 6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이후, 북측은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방류 계획을 통보하기로 남측과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장마철을 맞아 북측 임진강 상류 부근에 많게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20일자 <조선중앙통신>은 “16일 12시부터 19일 9시까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장풍, 개성, 판교, 개풍, 세포, 녕변, 신평, 북창, 곡산, 맹산, 이천, 녕원지방들에 내린 비량은 각각 332㎜, 287㎜, 274㎜, 252㎜, 251㎜, 243㎜, 239㎜, 236㎜, 227㎜, 226㎜, 204㎜, 201㎜”이라고 보도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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