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언론본부, 16일 개성 실무접촉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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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09 09:40 조회1,132회 댓글0건본문
6.15언론본부, 16일 개성 실무접촉 승인 신청
통일부, “관계부처 협의 통해 처리방향 검토 중”
2010년 11월 08일 (월) 10:46:5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6.15 남측위원회 언론본부(6.15언론본부)에서 공동상임대표 등 다섯 분이 11월 16일에 개성을 방문해서 북측, 6.15측위 언론분과위원회와 실무접촉을 갖겠다는 내용으로 방북을 신청을 했다”고 확인하고 “지난 11월 5일, 금요일에 우리가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서 처리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5.24조치’로 민간차원의 사회문화 교류마저 끊긴 상황 남북 언론인들의 실무접촉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6.15언론분과)는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언론인 본연의 사명에 맞게 통일언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적당한 시기에 접촉을 가질 것을 희망하면서 긍정적인 회답을 바란다”고 제의해왔다.
이에 대해 6.15언론본부가 오는 16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 6.15언론분과에 화답하자 지난 4일 북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 6.15언론본부는 정일용 공동상임대표를 비롯해 이창섭 PD연합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등 5명이 실무접촉에 참가할 예정이다.
8일 정일용 6.15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실무접촉은 언론인대표자모임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전 논의 성격”이라며 “만약 언론 쪽에서 서로 소통된다면 남북관계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만남이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통일부 분위기는 승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안다”며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점에서 전향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1월 08일
통일부, “관계부처 협의 통해 처리방향 검토 중”
2010년 11월 08일 (월) 10:46:52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6.15 남측위원회 언론본부(6.15언론본부)에서 공동상임대표 등 다섯 분이 11월 16일에 개성을 방문해서 북측, 6.15측위 언론분과위원회와 실무접촉을 갖겠다는 내용으로 방북을 신청을 했다”고 확인하고 “지난 11월 5일, 금요일에 우리가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서 처리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5.24조치’로 민간차원의 사회문화 교류마저 끊긴 상황 남북 언론인들의 실무접촉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난달 20일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6.15언론분과)는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언론인 본연의 사명에 맞게 통일언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적당한 시기에 접촉을 가질 것을 희망하면서 긍정적인 회답을 바란다”고 제의해왔다.
이에 대해 6.15언론본부가 오는 16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측 6.15언론분과에 화답하자 지난 4일 북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 6.15언론본부는 정일용 공동상임대표를 비롯해 이창섭 PD연합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 등 5명이 실무접촉에 참가할 예정이다.
8일 정일용 6.15언론본부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실무접촉은 언론인대표자모임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전 논의 성격”이라며 “만약 언론 쪽에서 서로 소통된다면 남북관계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만남이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통일부 분위기는 승인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안다”며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점에서 전향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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