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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적십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인도주의 사안 협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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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27 09:20 조회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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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6일 (수) 12:01:35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되는 남북적십자회담과 관련,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쌀.비료지원 논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적십자 차원에서 협의할 수 있는 인도주의 사안은 협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브리핑에서 천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기본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회담"이라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등을 비롯해 여러 사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는 "오후부터 회담이 열리기 때문에 그 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다"면서 "1차 전체회의가 끝나고 나서 기조발언을 통해 양측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적십자회담은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후 5시경 1차 전체회의가 시작돼 오후 7시경 만찬 이어진다.

이날 남측 대표단 출발에 앞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표단들과 남북회담본부에서 조찬을 갖고 "이번 적십자 회담이 국민들이 바라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이기 때문에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란다"며 "차분하고 의연하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천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남북은 그동안 '해사당국간' 통신을 통해 확인한 '연안호' 문제는 전날부터 정상화된 남북적십자간 직통전화를 통해 관련 사항을 통보하기로 했다.

또, '2005년 이후 개성공단에 억류된 근로자가 4명 더 있었다'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천 대변인은 "(이들은) 체제 비판 이후 북 기관에서 1회-3회 경고를 받고 경위서를 작성한 후 추방됐다"면서 "2005년 이후 유성진씨 외에는 억류해서 조사받은 사람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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