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 26∼28일 개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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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21 09:39 조회1,477회 댓글0건본문
입력시각 : 2009-08-20 18:38
대한 적십자사가 오늘 북측에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 협의를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는데,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윤경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의 유종하 총재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 장재언 위원장 앞으로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적십자회담을 열자는 내용입니다.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통지문은 남북 군 통신을 통해 보냈고 북측은 이를 접수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는 북측이 지난해 11월 끊었기 때문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통지문에서 단절된 직통전화를 복원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제의는 최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 추석 때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 때문에 북측도 한적의 제의에 호응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상봉 날짜와 방법, 인원 등이 조율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해 여름 완공된 이후 텅 빈채로 있었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의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상봉 대상자 선정 등 준비 작업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은 우여곡절 끝에 2년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YTN 윤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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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적십자사가 오늘 북측에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 협의를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는데,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윤경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적십자사의 유종하 총재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 장재언 위원장 앞으로 통지문을 보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적십자회담을 열자는 내용입니다.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통지문은 남북 군 통신을 통해 보냈고 북측은 이를 접수했습니다.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는 북측이 지난해 11월 끊었기 때문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통지문에서 단절된 직통전화를 복원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제의는 최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 추석 때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 때문에 북측도 한적의 제의에 호응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상봉 날짜와 방법, 인원 등이 조율될 전망입니다.
또 지난해 여름 완공된 이후 텅 빈채로 있었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의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상봉 대상자 선정 등 준비 작업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은 우여곡절 끝에 2년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YTN 윤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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