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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출입경 2주만에 사실상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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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07 09:08 조회1,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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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출입경 2주만에 사실상 정상화 
 
 
 2010년 12월 06일 (월) 10:59:57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23일 연평도 포격전을 계기로 24일부터 출경(방북)을 금지해온 개성공단에 오늘부터 근무 교대를 위한 방북이 허용돼 개성공단 입출경이 사실상 정상화됐다.

이날 오전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체류 인원의 생활 유지와 입주기업들의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출입경만을 허용해 왔다”며 “오늘부터는 장기 체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 일부 근무 교대를 위한 방북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206명 방북에 136명 귀환 예정인원이며, 오늘 출입경 계획 중에는 약 70여명 정도가 임무교대를 위한 방북으로 계획이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물류를 위한 차량의 통행을 얼마 전부터 일부 허용을 해오고 있고, 그런 규모를 조금씩 기업들의 필요사항을 고려해나가면서 늘려오고 있다”며 “오늘도 약 120여명 정도는 물류를 위한” 당일 출입경 인원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정부로서도 신변안전을 최우선하면서 그러나 그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계신 기업인들 그리고 생산인력의 편의도 보장하는 선에서 개성공단을 현재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현재까지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의 특이동향은 없다. 오늘 남북육로통행은 특이사항없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아침 8시 현재 북한지역의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개성공단 319명, 금강산 14명 등 총 333명”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전면 방북 금지에서 물류수송을 위한 방북 허용에 이어 인원교대를 위한 방북까지 이루어짐으로써 개성공단 출입경은 2주일만에 사실상 정상화됐다.
 
 
작성일자 : 2010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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