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한반도 군사적 행동 반대, 남북 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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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2-13 09:38 조회1,373회 댓글0건본문
여성단체, "한반도 군사적 행동 반대, 남북 대화" 촉구
2010년 12월 09일 (목) 14:01:26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연평도 포격전'이후 한미합동군사훈련, 포사격훈련 등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은 군사적 행동을 반대하고 남북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여는 여성모임',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35개 단체들은 9일 낮 12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반도 평화회복을 위한 남북 당국 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연평도 사태 이후 남북 긴장과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서해 지역에서 대대적인 전력증강을 위해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하였고 연일 북한 규탄 집회가 열리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무력 충돌 및 확전을 야기할 수 있는 행위를 일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책임지는 것이 일차적 의무이다. 진정 국민의 안녕을 생각한다면 정치적인 대화로 전쟁을 막는 것이 가장 최선이므로 대화로 풀어나갸아 한다"며 "남북 당국은 서해안을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당장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가한 여성단체들은 "전쟁이 일어난 국가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여성들은 평화형성자로써 전쟁반대 행동에 나설 것이며 국내외 여성평화세력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정강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영애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대표이사,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남윤인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여성계 30여명이 참가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2월 10일
2010년 12월 09일 (목) 14:01:26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연평도 포격전'이후 한미합동군사훈련, 포사격훈련 등으로 이어지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성단체들은 군사적 행동을 반대하고 남북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여는 여성모임',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등 35개 단체들은 9일 낮 12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반도 평화회복을 위한 남북 당국 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연평도 사태 이후 남북 긴장과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서해 지역에서 대대적인 전력증강을 위해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하였고 연일 북한 규탄 집회가 열리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무력 충돌 및 확전을 야기할 수 있는 행위를 일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책임지는 것이 일차적 의무이다. 진정 국민의 안녕을 생각한다면 정치적인 대화로 전쟁을 막는 것이 가장 최선이므로 대화로 풀어나갸아 한다"며 "남북 당국은 서해안을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당장 시작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가한 여성단체들은 "전쟁이 일어난 국가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여성들은 평화형성자로써 전쟁반대 행동에 나설 것이며 국내외 여성평화세력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영숙 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정강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영애 여성인권을지원하는사람들 대표이사,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남윤인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여성계 30여명이 참가했다.
작성일자 :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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