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한 영유아 5천명 6개월분 식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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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31 09:04 조회1,272회 댓글0건본문
경기도, 북한 영유아 5천명 6개월분 식량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경기도가 북한 영유아 5천여명이 6개월 이상 건강한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3억원 분량의 영양식과 분유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31일 2청사 상황실에서 남북나눔, 월드비전 코리아와 북한 영유아 이유식 지원 협약식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물자는 9월부터 6개월간 민간단체를 통해 황해북도 지역 탁아소 등 지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사업 기간도 지속적이어서 북한 영유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경기도2청은 이와 함께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신의주 등지의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구체적인 지원 물자와 시기는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경기도2청이 인용한 FAO(유엔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기아인구는 750만명으로 전체 인구(2천300만)의 32%에 달한다. 특히 북한 어린이의 37%가 만성 영양부족으로 발육상태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일자 : 2010년 08월 30일
(의정부=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경기도가 북한 영유아 5천여명이 6개월 이상 건강한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3억원 분량의 영양식과 분유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은 31일 2청사 상황실에서 남북나눔, 월드비전 코리아와 북한 영유아 이유식 지원 협약식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물자는 9월부터 6개월간 민간단체를 통해 황해북도 지역 탁아소 등 지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사업 기간도 지속적이어서 북한 영유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경기도2청은 설명했다.
경기도2청은 이와 함께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신의주 등지의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구체적인 지원 물자와 시기는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경기도2청이 인용한 FAO(유엔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기아인구는 750만명으로 전체 인구(2천300만)의 32%에 달한다. 특히 북한 어린이의 37%가 만성 영양부족으로 발육상태가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일자 : 2010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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