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강기갑 대북특사 파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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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7 09:24 조회1,261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0-09-06 17:03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민주노동당은 북한의 홍수피해를 살피고 쌀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강기갑 의원을 북한에 특사로 보내기로 했다.
민노당 이정희 대표, 권영길 원내대표 등은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을 `북녘 수해 쌀 지원 민노당 특사'로 선임했다"며 "합법적으로 방북신청서를 내고 방북, 수해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쌀 지원 등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 차원에서 북한에 쌀을 보내기 위해 `쌀 반출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돌입할 것"이라며 "대북 쌀 지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노당은 지난달 24일 국회 차원의 대북 방문단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농촌 출신 여야 의원 40여명이 참여하는 국회 농어업인회생 의원모임은 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정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실시하도록 한 `쌀과 보건의료의 인도적 대북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solec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민주노동당은 북한의 홍수피해를 살피고 쌀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강기갑 의원을 북한에 특사로 보내기로 했다.
민노당 이정희 대표, 권영길 원내대표 등은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을 `북녘 수해 쌀 지원 민노당 특사'로 선임했다"며 "합법적으로 방북신청서를 내고 방북, 수해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쌀 지원 등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 차원에서 북한에 쌀을 보내기 위해 `쌀 반출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돌입할 것"이라며 "대북 쌀 지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노당은 지난달 24일 국회 차원의 대북 방문단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농촌 출신 여야 의원 40여명이 참여하는 국회 농어업인회생 의원모임은 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정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실시하도록 한 `쌀과 보건의료의 인도적 대북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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