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UN, "신의주 식수공급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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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8 09:11 조회1,298회 댓글0건본문
국제적십자.UN, "신의주 식수공급 시급"
2010년 09월 07일 (화) 11:00:06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IFRC)은 "신의주 시 홍수로 주요 양수시설이 침수돼 현재 시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6일 밝혔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행크 쉬퍼 평양 주재 IFRC 식수 위생담당관은 "신의주 시 양수시걸 근처에서 여러 대의 발동기가 해체돼 부품이 말려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번 재난으로 북한 내 물자 부족을 비롯, 식수 시설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IFRC는 지난 27일 북한 수해복구 특별 지원자금으로 37만달러를 배전했으며 11월 말까지 신의주 시 수재민 1만6천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계획으로 2대의 '이동용 수질정화기'를 평양에서 신의주로 긴급 운송시켰다.
유엔도 긴급 합동조사단 보고서를 통해 "압록강 근처에 위치한 신의주 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에서는 펌프가 반쯤 물에 덮힌 채 작동 불가 상태에 있다"며 "수재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아동기금(UNICEF)는 식수정화제 22만 정을 이미 분배했으나 앞으로 7백50만정과 구강용 재수화 용액 3천개, 식수, 물품 등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7일
2010년 09월 07일 (화) 11:00:06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IFRC)은 "신의주 시 홍수로 주요 양수시설이 침수돼 현재 시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6일 밝혔다.
<미국의소리>에 따르면 행크 쉬퍼 평양 주재 IFRC 식수 위생담당관은 "신의주 시 양수시걸 근처에서 여러 대의 발동기가 해체돼 부품이 말려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번 재난으로 북한 내 물자 부족을 비롯, 식수 시설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IFRC는 지난 27일 북한 수해복구 특별 지원자금으로 37만달러를 배전했으며 11월 말까지 신의주 시 수재민 1만6천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계획으로 2대의 '이동용 수질정화기'를 평양에서 신의주로 긴급 운송시켰다.
유엔도 긴급 합동조사단 보고서를 통해 "압록강 근처에 위치한 신의주 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에서는 펌프가 반쯤 물에 덮힌 채 작동 불가 상태에 있다"며 "수재민들에게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아동기금(UNICEF)는 식수정화제 22만 정을 이미 분배했으나 앞으로 7백50만정과 구강용 재수화 용액 3천개, 식수, 물품 등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작성일자 : 2010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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