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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공업생산 작년의 150%로 늘어" 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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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14 09:15 조회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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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공업생산 작년의 150%로 늘어"<조선신보>
 

 북한이 올해 인민생활 향상의 '주공 전선'으로 정한 경공업 부문 생산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노동신문(노동당 기관지)과 조선신보(조총련 기관지)에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북한 경공업성의 한청수 국장은 12일자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올 상반기 경공업 부문 생산이 작년의 1.5배로 장성(증가)했다"면서 "천, 신발, 내의 생산이 급속히 장성했고 특히 신발은 작년의 160% 이상 된다"고 밝혔다.

  한 국장은 이어 "작년에 비해 경공업에 대한 국가투자액이 높아져 원료 자재가 잘 보장되니 생산도 장성했다"면서 "경공업 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제품들이 평양시내 백화점들에 나가고 있는데, 번쩍번쩍하지는(신속하지는) 못해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최근 연간 어려운 조건에서 경공업 공장들이 기술적으로 개건(개선)되고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들이 새로 일떠섰으며, 경공업의 생산 잠재력이 크게 장성(성장)했다"면서 "특히 화학ㆍ금속공업을 비롯한 기초공업 부문에서 주체화,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생산적 앙양이 일어나 경공업의 급속한 발전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탈북자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올해 북한이 경공업에 자금을 많이 투입한 만큼 상반기 생산이 1.5배로 늘었다는 것이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다"면서 "하지만 지난해에 토목공사와 광산, 제철소 등에 투자를 집중해 경공업 생산이 형편 없었던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지난 4월 열린 제12기 최고인민회의 2차회의에서 경공업 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0.1% 늘렸다.


`천안함 여파' 개성공단 생산액 두달째 감소
 
개성공단의 북한근로자들 (자료사진)
전달比 1.2%↓..北근로자는 지속 증가

  개성공단 생산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성공단 총 생산액은 2천779만달러로 전달의 2천813만달러보다 1.2% 줄었다.

  개성공단 생산액은 올해 2월 2천221만달러에서 3월 3천78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4월부터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성공단 생산액 감소는 천안함 사태에 불안을 느낀 바이어들의 주문감소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개성공단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 증가했다.

  개성공단 방문 인원은 크게 증가했다.

  6월 한 달간 개성공단 방문 인원은 1만4천595명으로 전달의 9천434명보다 무려 54.7%나 급증했다.

  이는 천안함 5.24 조치에 따른 개성공단 체류인원 제한으로 출퇴근 인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생산감소에도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는 북측 근로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달 2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서 6월 현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는 4만4천여명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는 올해 1월말 4만2천397명, 2월말 4만2천415명, 3월말 4만2천397명, 4월말 4만2천966명, 5월말 4만3천448명으로 파악됐으며 6월 현재 4만4천명을 돌파했다.

  북측이 개성공단 내 근로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은 개성공단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정부, 개성공단 체류인원 확대검토(종합)
 
남북경협 피해기업 대책마련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12일 국회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경협 피해기업 대책마련 간담회에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여.야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10.7.12 polpori@yna.co.kr


"기업피해 최소화 차원, 5.24조치는 확고히 이행"
위탁.교역업체 대출 600억원으로 증액

 정부는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체류인원 제한과 관련, 생산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체류인원을 유연성 있게 관리하기로 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는 이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한나라당 유기준, 민주당 김동철 간사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약 500명선에서 관리되고 있는 개성공단 체류인원이 탄력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5.24 대북조치'에 따라 신변안전 우려를 이유로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평일 기준 기존 1천여명에서 500여명으로 축소 운용해왔으며, 기업들은 체류인원 제한에 따른 생산차질 등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개성공단으로의 설비반출과 관련, 이미 현지에 공장이 완공된 기업에 한해 설비반출을 허용하도록 정부 측에 강력 권고했다. 개성공단에 대한 신규투자 금지에 따라 신규 설비 반출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또 대북 교역 및 위탁가공 전면 중단에 따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북 위탁가공업체 183곳과 대북 일반교역업체 530곳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대출 규모를 당초 5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대출 금리는 연 2% 수준이다.

 
남북경협 피해기업 대책마련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12일 국회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경협 피해기업 대책마련 간담회에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여.야 의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2010.7.12 polpori@yna.co.kr

  이와 함께 금강산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 추가 대출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금강산 관광 협력업체들에 `남북 경협사업'을 승인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들 업체가 `경협사업'을 승인받으면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대출을 받을 길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천안함 대북조치로 해당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경협·교역 전면중단 등 천안함 대북조치는 확고히 유지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현 장관도 이날 간담회에서 "5.24 조치는 확고하게 이행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에서는 유기준 김영우 의원, 민주당에서는 김동철 정동영 신낙균 송민순 의원이 각각 참석했다.

작성일자 : 2010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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