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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17일 개성 방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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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11 08:55 조회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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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17일 개성 방북 추진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인명진)는 말라리아 방역사업을 위해 오는 17일 개성 방북을 추진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지난 6월 24일 반출 승인된 말라리아 방역 및 약품(약 4억원어치)을 지원, 개성시, 장풍군, 금천군, 토산군 등 지역 방역사업을 위해 방역 전문가 등 4명의 방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단체 관계자는 <통일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서해 군사훈련 이후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이 예정되어 있어 고민이지만 17일 방북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방북이 성사되면 개성지역 수해피해 상황도 확인할 수도 있고 긴급구호에 대한 구체적 안을 세울 수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개성지역 말라리아 방역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월드비전 국제본부 북한지원사업팀(담당관 디닌 투파)은 북한 황해북도 칠봉리 식수개선사업을 위해 기술자문관 2명을 파견한다.

이들 전문가는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방문, 'Water Project'의 일환으로 칠봉리 지역 식수와 위생개선사업을 위한 기술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국제본부는 북한 조미민간교류협회와 함께 황해북도 도치리 지역 식수개선사업에 이어 칠봉리 지역에 중력을 이용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올해 초부터 2년간 약 35만 달러를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가스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월드비전 한국본부도 지난 7월 15일 반출승인된 밀가루 200톤 중 100톤을 오는 14일 북한 황해북도 중화군으로 보낸다.

월드비전 한국본부 관계자는 <통일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번에 보내는 밀가루는 지난 5월에 보낼 것이었으나 5.24조치 이후 보류되었던 것"이라며 "그러나 공교롭게도 북한의 수해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해당 지역에 식량을 지원하게 되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작성일자 : 2010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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