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2일께 北 수해지역에 쌀 620t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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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07 09:12 조회1,294회 댓글0건본문
경남도, 12일께 北 수해지역에 쌀 620t 전달 예정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와 사단법인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오는 12일께 북한 개성의 수해 지역에 620t의 쌀을 육로를 통해 보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지난달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통일부에 반출 승인을 요청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되는 이번 쌀은 경남도 남북교류협력기금 10억원과 후원금 및 모금 1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쌀은 개성지역의 수재민 1만5천500가구 6만2천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지 주민들에게 쌀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쌀 지원 후에 개성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확인할 방침이다.
도와 협력회는 다음달 중순께 300t의 쌀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협력회 관계자는 "이번 대북 쌀 지원은 전국 지자체들 중 처음"이라며 "앞으로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통일농업협력회 등 쌀 문제 해결과 인도적 대북 쌀 지원 경남운동본부는 최근 창원시민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3.4%가 대북 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작성일자 : 2010년 10월 06일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와 사단법인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오는 12일께 북한 개성의 수해 지역에 620t의 쌀을 육로를 통해 보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지난달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통일부에 반출 승인을 요청했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지원되는 이번 쌀은 경남도 남북교류협력기금 10억원과 후원금 및 모금 1억원 등으로 마련됐다.
쌀은 개성지역의 수재민 1만5천500가구 6만2천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지 주민들에게 쌀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쌀 지원 후에 개성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확인할 방침이다.
도와 협력회는 다음달 중순께 300t의 쌀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
협력회 관계자는 "이번 대북 쌀 지원은 전국 지자체들 중 처음"이라며 "앞으로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통일농업협력회 등 쌀 문제 해결과 인도적 대북 쌀 지원 경남운동본부는 최근 창원시민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3.4%가 대북 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작성일자 : 2010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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