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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협, 신의주 지역 20억 긴급 수해물자 지원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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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30 08:59 조회7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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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7일 (금) 10:45:48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27일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는 압록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 지역에 20억원 상당의 긴급 수해물자를 지원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북지원 56개 단체들의 협의체인 북민협은 지난 25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갖고 긴급 지원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각 회원단체들은 지원 가능한 수해물자 파악에 들어갔으며, 밀가루, 옥수수, 의약품, 소독약, 의류, 신발 등 20억원 상당의 물자를 보낼 준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 통일부에 수해지원 물자 반출에 대한 정부측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실제 지원물품 반출은 각 단체별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민협은 중국을 방문중인 박현석 운영위원장(새누리좋은사람들 사무총장)을 단동으로 급파해 현장 점검과 실태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19~21일 압록강 하류 지역에 600mm가 넘게 내린 집중호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신의주 일대가 완전히 물에 잠겨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북한은 지난 24일 유엔에 정식으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북한 수해물자 지원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북민협 사무처(02-394-0055)로 문의하면 된다.

북민협 소속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이날 북한 수재민 돕기 긴급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1차로 옥수수, 밀가루 등 긴급 식량을 지원하고, 이후 의약품 및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단동-신의주와 개성 육로를 통해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성금 기탁 문의는 02-734-707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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