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북한에 유아용 분유 전달

(익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원광대학교는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20일 북한 개성에서 유아용 분유 6천 캔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분유는 북한의 유아 500명이 3개월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분유는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영양결핍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대는 지난 2000년 북한동포 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담요와 내의, 분유, 밀가루 등을 북에 전달해왔다.

 
 
작성일자 : 2011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