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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러 파병 북한군-우크라군 본격 전투개시 안 해” 우크라이나 정부 공식 발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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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7 11:40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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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촬영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의 모습. AFP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촬영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의 모습. AFP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첫 교전을 벌였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발표를 6일 부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본격적인 전투는 개시하지 않았다”며 “소규모 인원이 정찰 활동이나, 전쟁 이외의 사전준비 차원에서 (일을 벌이다가)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는 저희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북한군 정찰팀이 우크라이나군과 조우해 소규모 총격전이 벌어졌을 가능성까지는 배제할 수 없으나, 중대나 대대급 부대가 움직이는 본격 전투는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첫 교전을 벌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미 고위급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해 적지 않은 북한군 병사가 사망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의 대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무엇을 약속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보상’의 증거를 보지 못했다”는 미 당국자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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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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