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국 요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국어)교사 연수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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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24 16:49 조회628회 댓글0건본문
○ 중국 요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국어) 교사연수
- 일시: 2023년 7월 13일(목)~14일(금)/1박2일
- 대상: 중국 요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 교사 39명
- 장소: 중국 심양시 서탑조선족소학교
- 강사:
안성애 - 연변자치주교육학원 조선어문부 교수
오영희 -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부교장
공선화 - 심양시교육연구원 연구원
- 강의내용: 중국 소수민족 언어 교육정책 변화 분석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는 조선어 교재 및 교수법 경험공유
조선어 교과서 재구성 방안과 조선어 교사 역량강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었던 중국 요녕성 조선족 소학교 조선어 교사연수를 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중국 요녕성 조선족소학교 조선어문 교사 39명이 참석해주셨고 강의는 심양시 서탑조선소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에는 조선족동포 사회가 조선족민족학교를 중심으로 우리의 말과 글, 문화를 지켜가며 중국 내 문화영토를 구축해 왔으나, 최근 들어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정책변화 및 교육분야 동화 정책 강화 등 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조선족사회가 분산되며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족학생들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조선족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였습니다.
동북아한민족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화해협력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조선어 교사 연수를 통해 중국정부의 소수민족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조선족 민족학교 교육여건 악화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선족 사회 내부와 한국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조선족 민족교육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어문 교사들과 학생사업으로 가장 나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세대 동부아시아의 주역이 될 조선족 학생들의 민족교육과 지식탐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민족공동체 정신 고양 및 한국(광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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