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2003-03-03 19:42 | 최종수정 2003-03-03 19:42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정영재 사무총장이 북측의 민화협, 평안남도인민위원회와 남측 전남남북교류협의회 간의 교류협력사업 실무협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8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해 10월 전남과 평남간의 교류협력 의향서를 작성하고 지난 2월에는 평안남도 대동군을 둘러보고 북측관계자들과 실무협의를 나눈 바 있다.


전남남북교류협의회는 북의 평안도와 지방간의 남북교류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도내 22개 기초단체와 민간단체, 기업들로 구성되어 곧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실무회담을 거친 후 3월 말경에는 전남남북교류협의회 대표단이 북측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상호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합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