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각 : 2006-09-18 15:42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광주시 금남로 1가 민주의 종 앞에서 '북녘 수해지원 물자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운동본부는 수도관 200여 개와, 시멘트 40킬로그램 2천 포대, 큰크리트 혼합기 1대, 겨울용 오리털점퍼 560벌 등 4천 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북측에 보냈습니다.

이 구호물품은 오는 20일 인천항에서 북측 남포항으로 출항하며, 지난 7월 대규모 수해를 입었던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됩니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17일에도 2천 300여만원 상당의 밀가루를 북측에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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