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2월 11일 (금) 13:43:34 김용미 PD  94how@hanmail.net 
 
 ▲ 광주지역 한 지역초등학교 학생들이 한 교과서를 모으고 있다. ⓒ광주인
‘헌 교과서 수집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헌 교과서를 재활용하여 교육여건이 열악한 한민족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5년부터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우리민족, 11일부터 광주전남 초등학교 ‘헌 교과서 수집운동’ 진행
헌 교과서 나누며 평화 되새겨

(사)우리민족(옛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광주시교육청, 전남교육청과 함께 ‘한민족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헌 교과서 수집운동’을 펼친다.

이번 ‘헌 교과서 수집운동’은 광주전남 274(광주 134. 전남 14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사)우리민족은 ‘헌 교과서 수집운동’을 통해 북한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교과서용 종이지원(75톤/7,500만원), 함경북도 온성군. 회령시 영유아 급식과 학용품지원(17회/8천여만원) 등을 지원해 왔다.

(사)우리민족은 “남북관계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어린이들과 더불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민족화해를 실천하는 참여형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과 민족공동번영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한민족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