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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28일 전남어린이dmz통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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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2 17:02 조회1,0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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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첫날 오리엔테이션 2.첫날 미니체육대회 3. 둘째날 병영체험 4. 둘째날 열쇠전망대 5. 셋째날 임진각  6. 셋째날 남북출입사무소 >

전남지역 어린이 DMZ통일캠프를 지난 6월 27일~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전남지역 어린이 DMZ통일캠프는 우리민족이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민족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헌교과서 수집운동’에 참여해 준 전남지역 학생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통일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전남지역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의 학생들과 경기도 연천, 파주 DMZ일대를 답사하고 체험하며 통일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통일캠프는 학생들이 더 친해질 수 있도록 1일차에 광주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레크레이션, 미니체육대회를 가진 뒤 오후에 경기도 파주로 이동해서 통일수업과 통일노래만들기, 2일차는 경기도 연천의 제5사단을 방문해 군인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는 등 병영체험과 열쇠전망대, 오두산통일전망대 답사, 통일동화만들기, 통일골든벨, 3일차인 29일에는 경기도 파주의 임진각,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를 답사하고 광주로 내려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2박 3일의 통일캠프를 통해 전남지역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단과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분단의 아픔과 민족화해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통일노래, 통일동화 만들기를 통해 남과북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통일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헌교과서 수집운동’에 참여해 주신 학교와 학생, 그리고 광주터미널로 모이느라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참가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월에 진행되는 ‘헌교과서 수집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바라며 우리민족은 앞으로 21세기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올바른 통일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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