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1. 혁신학교방문 2.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중국동북3성 민족학교 교육교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4. 역할심리극- 행복한교실만들기 5. 문화체험 6. 집단심리극>



지난 5월 26~31일 5박6일의 일정으로 중국 동북3성 조선족 민족학교 교사초청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민족은 남북해외 우리민족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와의 교육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과의 공동사업으로 2011년 중국 연변자치주 도문시 도문 제2소학교에 중국 조선족 아이들의 방과 후 보육과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행복의 집'을 개소하였고, 중국 조선족 민족교육의 활성화 및 다양한 교육컨텐츠 개발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중국연변자치주 도문시 교육국 간의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2012년에는 도문제5중학교에 심리상담실을 조성하고 교육교류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민족학교 교사초청연수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어 10명의 교사를 초청하여 조선족 아이들의 건강한 심성개발을 위한 교육컨텐츠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지역의 민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22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혁신학교 방문(수완중학교, 동산초등학교), 심리수업(그림책을 통한 즐거운 교실 만들기, 교실 속 역할극-집단 심리극), 문화체험(정율성 생가 방문, 전통혼례, 한복입기, 김치 만들기), 광주지역 현장 교사와의 만남,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중국 동북3성 민족학교 교육교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비롯하여 조선족 민족학교와의 교육교류사업은 약화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와 민족교육을 강화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 있어 의미있는 노력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과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중국 동북3성 민족학교 교사초청연수 사진은 사진자료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