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3. 3.6.  </P>
<P>광주시교육청은 올해 1차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한글도서를 지원하기 위한 환송식을 개최한다.</P>
<P>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환송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한글도서지원센터(구 지원중)에서 진행되며, 이번에 지원되는 한글도서는 3월 이내에 인천항을 통해 중국으로 운송될 예정이다.</P>
<P>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한글도서는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모아진 1만7000여 권의 도서 가운데 분류 작업을 거친 1만 권이며, 중국 요녕성 무순시 ‘신화 조선족 소학교’ 등 조선족 민족학교 22개교에 지원될 계획이다.</P>
<P>앞서 시교육청은 2013년도부터 사단법인 우리민족과 함께 공동으로 ‘한민족책나눔운동본부’를 구성하고 동북아 한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책 한권에 꿈 더하기’운동을 전개해 왔다.</P>
<P>‘책 한권에 꿈 더하기 운동’은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러시아 한글학교 등 한민족 교육시설과 광주지역의 한글도서 필요 시설에 기증받은 한글도서를 지원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협력운동‧나눔운동이다.</P>
<P>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광주지역 초등학생들로부터 기증 받은 1만5000여 권의 도서 가운데 한글도서 200상자, 1만 권을 조선족 민족학교에 기증한 바 있다.</P>
<P>시민일보 / 광주드림 / 뉴스1 / 뉴시스 / 연합뉴스 / 광주일보 등</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