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조선족민족학교 16명의 교사를 광주로 초청하여 심리상담교육, 학교교육 발전방향 모색, 학교 현장방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박 6일간 교사연수 프로그램은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수은 특히 높은 결손율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이 큰 조선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교사 양성분야에 집중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교류를 통해 심리상담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 조선족민족학교가 겪고 있는 민족교육 위기상황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사)우리민족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중국 조선족 아이들의 건강한 심성개발 및 심리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2011년 방과 후 교실 '행복의 집'(중국 연변자치주 도문시 도문 제2소학교)을, 2012년 심리상담실 ‘행복한 문화교실’(도문시 제5중학교)을, 2013년 '꿈나무 도서관'(훈춘시 제4소학교)을, 2014년 '책향기 도서실'(요녕성 무순시 신화조선족소학교)을, 2015년 '책향기 도서실(요녕성 심양시 조선족제6중학교)을 개소하였으며, 올해 요녕성 심양시 만융조선족소학교 도서관 개소를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중입니다. 또한, 중국 조선족 민족교육의 활성화 및 다양한 교육컨텐츠 개발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중국연변자치주 도문시 교육국, 요녕성 심양 교육연구원 간의 교육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하였습니다.


- 행사: 중국 동북3성 조선족민족학교 교사 광주초청연수
- 일시: 2016년 9월 26일(월)~10월 1일(토)
- 장소: 광주광역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강당 및 학교(봉산초, 우산중)
- 내용: 심리상담, 혁신교육, 학교현장방문, 문화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