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토) 광주 YMCA 무진관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 사회적 대화에 함께했습니다. 본 행사는 광주흥사단, 광주YMCA, 사단법인 우리민족, 전남대 민주동우회과 공동주관하여 약 80명의 광주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는 통일협약시민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구성, 통일부와 협력하여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일련의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을 실험적으로 진행합니다. 통추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비전에 관해 시민들의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대화와 토론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건설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지보와 보수를 망라한 시민단체, 종교계, 전문가 그룹이 함께 구성한 프로젝트 그룹 입니다. 궁극적으로 초정파적인 대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국적 주체를 형성함으로써 전국민의 참여와 숙의, 합의와 지지에 바탕을 둔 새로운 한번도 평화, 통일 비전을 마련하여 '통일국민협약'으로 공식화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우리민족에서는 김광훈 대표, 김영삼, 선봉규, 최만원 이사, 이재봉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