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가족 실태조사…“화상상봉장 6∼7곳 추가 설치”

입력 2021.04.05 (13:53) 수정 2021.04.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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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는 10월까지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4만 8천여 명과 신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조사에서는 이산가족 고령화와 코로나 확산 등 변화된 상황에 맞는 교류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됩니다.

통일부는 또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상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전국에 6~7곳 정도의 화상상봉장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기존의 화상상봉장 13곳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산가족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증설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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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5 13:53:57
    • 수정2021-04-05 14:20:43
    정치
통일부는 오는 10월까지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외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4만 8천여 명과 신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가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조사에서는 이산가족 고령화와 코로나 확산 등 변화된 상황에 맞는 교류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됩니다.

통일부는 또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상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전국에 6~7곳 정도의 화상상봉장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기존의 화상상봉장 13곳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산가족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증설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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