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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건설해 2014년 완공한 단둥~신의주를 연결하는 국제교량으로, 북한 측 기반시설 미비로 12년째 미개통 상태인 신압록강대교(자료사진)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측 세관 및 출입국 시설 공사가 최근 눈에 띄게 진전되면서 10여 년째 미개통 상태였던 대교의 개통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1일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인용해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 신압록강대교 북측 통관시설 건설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에서는 새 건물들이 잇달아 들어섰으며, 대형 창고와 물류시설, 차량 통제시설 등의 공사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압록강대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대형 교량으로, 기존 조중우의교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양국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건설됐다. 중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2014년 교량 본체를 사실상 완공했지만, 북한 측 도로와 세관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12년 가까이 개통되지 못했다.
RFA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대형 창고 여러 동과 행정시설, 차량 이동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마감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사 현장 곳곳에는 건설 자재와 차량이 확인돼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북중 교역 회복 흐름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감했던 북중 교역이 점차 정상화되는 가운데, 신압록강대교가 개통될 경우 화물 처리 능력이 크게 확대돼 양국 간 물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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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남북경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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