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핵잠 추진 거론하며 “핵무력 확대·강화” 정당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6-24 09:47
조회179회
본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0∼22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핵무력의 확대강화 방침을 재천명하고 국방자산을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티브이(TV)가 2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티브이,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보유 추진과 한-미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가동이 한반도를 핵전쟁의 위기로 내몰고 있다며 핵 능력과 군사력 강화를 정당화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2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결론에서 “미국과 한국은 지역 내 무력증강 및 현대화 책동을 날로 로(노)골화하면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보다 위험한 것은 미·한이 핵·재래식 통합 태세 등 핵요소를 동반하여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핵전쟁 기구인 핵협의그룹의 군사적 모의판을 또다시 벌려놓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일까지 모두 6차례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 논의에 대해서는 “핵전쟁 각본이 작성됐다”며 “조선반도 정세를 핵전쟁의 문어구(문어귀)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력 확대는 한·미가 핵무장력을 키우는 데 따른 정당한 행위라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김 위원장은 한국을 두고 “가장 적대적인 국가”라고 칭하면서 “대적투쟁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대적 두 국가’ 관계를 재확인한 것이다.
-
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즐겨찾기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