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 미파견 동맹 “기억해두겠다” 트럼프, ‘뒤끝’ 예고…파병 요청국들 ‘초난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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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지날 수 있을까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쪽 호르무즈 해협을 향하는 화물선이 페르시아만을 항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지 않는 동맹은 “기억해두겠다”고 말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파병 요청을 받은 국가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중 호르무즈에서 유조선 호위 작전을 펼칠 연합군 구성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등 일부 국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가를 받기 위해 이란 정부와 개별 협상을 시작했다.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청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모호하고 소극적”이라면서 “자국 해군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군사적 대응에 나서기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병을 요청한 중국·프랑스·일본·한국·영국 중 특히 일본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한 상황에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미국의 요청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요청받지 않았다”며 “(유조선) 호위함 파견은 일절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도 “현시점에서 자위대 파견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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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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