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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팀 응원 위해 아시안컵 여자축구 호주동포 응원단 결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2-26 16:20 조회3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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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아이사컵 여자축구 호주동포 응원단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 신준식2월 21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아이사컵 여자축구 호주동포 응원단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 신준식​​

 

 

오는 3월 1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안컵 여자 축구대회가 호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조선(북한)을 비롯한 12개국의 여자축구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에 ‘바늘구멍’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꽉 막혀 있는 남북관계에 작은 돌파구라도 마련하기 위해 호주 동포들이 나섰다. 호주의 여러 동포단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2026 AFC 아시안컵 여자축구 호주동포 응원단’을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카카오톡을 통해 핵심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단장을 맡은 한정태 시드니 소재 라이드 시티 시의원은 응원단 결성 배경에 대해 “정치와는 무관하게 국제 무대에서 뛰는 여성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특히 해외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응원 인원이 많지 않을 수 있는 팀에게 한민족으로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한 단장은 “이번 공동응원이 다음 세대에게 스포츠 정신과 성숙한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은덕 변호사는 호주동포 응원단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는 등, 오랜 세월 호주에서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일해 왔다. 박 변호사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한국팀뿐만 아니라 “북한 여자대표팀”을 응원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 속에서도 스포츠 교류만큼은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와 이념을 넘어서는 스포츠의 힘이 바늘구멍 같은 대화의 작은 통로를 열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조선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호주 동포와 한국에서 오는 응원단뿐만 아니라 타민족의 참여와 연대를 위해서도 힘을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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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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